제목: 호밀밭의 파수꾼
저자: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J.D. Salinger (1919~2010)

호밀밭의 파수꾼은 1951년에 발표된 장편소설로서 작가의 체험을 소재로 쓴 성장소설이다. 이 책은 허위와 위선으로 가득찬 세상을 마주하게 된 한 소년의 성장통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주인공, 16살 홀든 콜필드는 자신이 다니던 명문 사립고등학교에서 네번째로 퇴학을 당하게 된다. 그가 여러번 퇴학당한 이유는 학점 미달이거나 학업에 열의가 없다는 이유에서 였다. 이 책은 그가 네번째 퇴학을 당하고 집으로 가기까지 3일동안의 시간을 다룬 이야기이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홀든이 바라보는 어른들의 세상은 험하고 차갑기만 하다. 그런 홀든은 여동생의 무엇이 되고싶냐는 질문에, 자신은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험한 어른들의 세상에서 순수한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래의 질문들을 차분히 생각해보기 바란다.
1. 성장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성장통, 나는 그 고민과 고뇌를 어떻게 풀어내었나? 그 과정에서 내가 얻은것은 무엇인가?
2. 홀든이 바라본것처럼 정말 어른들의 세상은 험하고 차갑기만 할까?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곳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