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오티코리아의 구아영입니다. 이렇게 기브챈스코리아 소식지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작년 성수 복지관 정기 후원, 트램폴린 학생들 수능 응원, 자전거 전달식 등 잠깐이었지만 기브챈스코리아의 업무를 맡고 행사들을 서포트 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브챈스코리아의 이사님들, 그리고 도움주시는 분들과 소통하면서 나눌수록 더 커지고, 도울 수록 더 큰 기쁨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피아노 학원에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축구 교실에 다니게 되어 건강해졌어요' 아이들이 써준 감사 편지에 써있던 말입니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이지만 그럴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작은 기회를 선물해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큰 기쁨과 책임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이 아이들이 더 커서 또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이렇게 삶의 선물에 공감하고 감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나눔이 선한 영향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작년과 올해 우리를 화나게 하고 가슴 아프게 하는 아동, 청소년 관련 뉴스들이 참 많았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슬픈 뉴스들에 분노 하면서 한편으로 아직도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이들을 둘러싼 법과 제도, 정책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아이들의 '마음'이 채워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을 채우는 일을 기브챈스코리아가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기브챈스코리아를 통해 새로운 꿈을 찾고, 희망을 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