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은식 멘토님과 트램폴린 1기 출신인 한 참가자는 1:1 멘토링의 시간을 통해 좀 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트램폴린 비젼캠프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이 학생은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멘토와 함께 대학 조별 과제를 진행하는 가운데 조에 속한 각양각색의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느낀 점들과 궁금해 했던 것들을 멘토와 함께 대화로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트램폴린 1기 출신의 이 학생은 조별과제속에서 열심히 하는 친구, 어느정도 따라만 가는 친구, 또는 발만 걸치는 친구들을 보면서 조별과제는 팀 수행 미션이고 결과물이 동일하게 주어지는데 누구는 열심이고 누구는 빈둥대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여 이 부분에 대한 멘토의 의견을 물어보았고 멘토는 이 학생이 대학 조별 과제 중에서 느낀 이런 부분이 사실은 세상속 인관관계의 축소판과 같다고 설명해주며 이 학생이 앞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될때에 더 많이 보고 겪게 될 다양한 모습을 지난 사람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또한 단기적인 시점에서 보면 노력하지 않고도 좋은 대가를 얻는 사람들이 유리하고 좋아 보이지만, 조별 과제 속에서 이 학생의 시선이 이미 그들의 모습을 잘 파악하고 있듯이, 사회에서도 그런 사람들의 성향을 정확하게 인지하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는 당연히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결국엔 세상이 원하고 세상에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었다.

일상적인 삶 가운데서 느낀 부분들도 멘토와 함께 나누며 점점 성인이 되어가는 그 과정을 기브챈스는 응원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